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거짓이 있다면 여기서 할복 자살을 할 수도 있다"며 김광석과 그의 딸 타살 혐의에 대해서 강력히 부인했다.
그는 "나는 더 이상 버릴게 없는 사람이다"며 "누구한테 투자 받고, 나랏돈 받아서 회사 키우고 그런 적 없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서씨는 "저는 호화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 강남에 아파트나 빌딩도 없다"며 "김광석 가족이 추모 사업을 20년 동안 했는데 남은 돈이 1억 5천만원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대해서는 "이상호 그 분의 정신 상태가 정상인지 의심스럽다. 저도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겠다"며 "법정 대응 하겠지만 저 같은 남편도 딸도 없는 여자에게 말도 안하고 영화를 만들었고, 영화일 수도 없는 것을 돈을 받고, 영화관에서 상영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노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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