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에서 34위를 기록했다.
FIBA는 11일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보다 네 계단 하락한 34위에 올랐다. FIBA 세계 랭킹은 주요 국제대회가 끝난 뒤 새로 산정된다. 직전 랭킹은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발표됐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9위), 이란(22위), 중국(24위), 뉴질랜드(27위), 필리핀(30위)이 한국에 앞섰다. 중국은 지난해 14위에서 열 계단이나 하락하고, 이란은 22위를 유지하면서 아시아 최고 자리에 올랐다.
우리 여자 농구는 한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10위, 일본은 13위에 올랐다. 남녀 1위는 모두 '세계 최강' 미국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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