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는 올 추석 연휴기간 총 141가족 655명이 '행복카셰어'를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다.
행복카셰어 이용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ㆍ다문화ㆍ다자녀ㆍ북한이탈주민 등이다. 다만 이번 행복카셰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ㆍ군 차량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만 가능하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고양ㆍ부천ㆍ안산ㆍ화성ㆍ남양주ㆍ의정부ㆍ파주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오산ㆍ하남ㆍ양주ㆍ의왕ㆍ양평ㆍ과천 등 16개 시ㆍ군 소속 차량 73대가 참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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