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서울지역본부 안전관리실태 점검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강북지역 관할(중구 등 14개구)로 약 500만명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9.5%에 달한다.
다만, 전력시설의 고장으로 인한 정전으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시설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전 발생 시 주민 불편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요청했다.
또한 최근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물리적 방호 관리 뿐 아니라 북한의 사이버테러 등 전력시설 위협요인에 대한 확고한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하면서, 최근 대부분 전력설비가 통신과 연결돼 있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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