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부산동아대학교 재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청년그린팜 원정대’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심기, 약과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귀농인의 생생한 경험과 성공노하우 전수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다원, 득량역 추억의 거리, 보성여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 곳곳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게시물 반응과 귀농귀촌 프로그램 적합도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은 팀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그린팜 원정대 운영으로 도시의 젊은 청년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도시민 유치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