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 유학생 및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행사 기획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백화점이 국경절(10월1일~8일) 및 중국 중추절(10월 4일)을 맞아 중국 관광객뿐만 아니라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폴 등 중화권 국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연휴 기간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중화권 유학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은 문화체육부 산하에 있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연계해 중화권의 20~30대 젊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본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 무료 대여 및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는 ‘한복체험 포토존’ 행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세금환급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SNS인 ‘위쳇’과 연계하여 ‘갤럭시 노트8’ 및 롯데호텔 숙박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다음달 9일까지 백화점에서 은련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상당의 선불카드를 증정하며, 본점에서는 20만·4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 고객에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1·2매를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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