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이 지속되고 있지만 별 다른 추가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구조당국과 미국, 일본 등에서 파견된 구조팀은 탐지견, 열감지장치 등을 활용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한 공식 사망자 수는 319명으로 파악됐다.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181명이 목숨을 잃었다. 모렐로스 주 73명, 푸에블라 주 45명, 멕시코 주 13명, 게레로 주 6명, 오악사카 주 1명 등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