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동작보건소에서 에너지자립마을 회원, 전문가, 주민 등 50여명 참석 전문가 특강 토론 등 통해 에너지 정책 및 활동방안 심도있는 논의 펼쳐
에너지 자립마을이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마을 공동체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자립마을 회원 및 관심있는 주민 등 50여 명이 참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특강도 준비돼 있다. ▲에너지 절약 주택 만들기(두꺼비 하우징 김미정 대표) ▲에너지효율아파트 이야기(경동노들숲 에너지자립마을 박미숙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시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선락 맑은환경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에너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에너지 자립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자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