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4일 인천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세븐즈 시리즈 2차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17-12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다음달 중순 스리랑카에서 열리는 3차 대회에서 최소 2위 안에 들면 내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정연식(국군체육부대)이 47초 만에 트라이 5점을 성공했고 한건규(한국전력공사)가 5점을 더해 10-0이 됐다. 전반을 17-0으로 마무리한 한국은 후반에 일본에 잇달아 공격을 허용했지만 잘 막아냈다. 12점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는 허락하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