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는 20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소상공인 당원보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오제세, 박영선, 서영교, 이훈, 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하며, 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한 전국 소상공인 700여명이 참여한다.
소상공인 권리당원들은 입당 선언문을 통해 "오랜 세월 정치권은 소상공인의 생존문제에 무관심했다. 정부도 국회도 날마다 생존전쟁에 내몰리는 소상공인의 참담한 현실을 방관했다"며 "우리는 스스로 정치주체임을 자각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정치로 경제를 풀어갈 것이며 우리의 피땀과 수고에 정당한 대가를 주는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은 8월 1차로 2000명이 입당원서를 당에 제출했고, 향후 3만명 권리당원 모집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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