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1일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세금 인상과 관련한 개별소비세 개정안 의결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를 일반 담배와 동일한 594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개소세 개정안이 논의됐지만, 일부 의원의 반대로 상임위에서 통과되지 못했다.
정부는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를 일반 담배의 80% 수준으로 높이고, 추후 100% 인상안을 논의하는 내용의 절충안을 각 의원실에 설명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00% 인상하겠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으나, 하루라도 빨리 과세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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