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3개 문화재 한옥에서 오는 23일 ‘삼색가옥 가을소풍’이 열린다.
소촌동 용아생가(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 하남동 김봉호 가옥(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5호), 장덕동 근대한옥(등록문화재 제146호)에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공연을 펼쳐 감성적인 초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같은 시간, 김봉호 가옥에서는 ‘농가의 사계’를 선보인다. 바람결프로젝트가 퓨전 국악을 선보이고, 꼬치와 주먹밥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장덕동 근대한옥에서는 저녁 7시 ‘야호! 달빛아래 장덕동 근대한옥의 가을’을 개최한다. 극단 도깨비의 전래동화인형극 ‘배고픈 호랑이’, 더드림앙상블의 가을연주와 더드림싱어즈의 가을 오페라 콘서트, 전통 와당 만들기 체험(체험비 5,000원), 커피와 공예품을 판매하는 소규모 마켓 등으로 꾸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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