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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4시간 복지사각지대 SNS 신고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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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네이버밴드에서 간편하게 위기가구 신고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밴드 등 SNS를 활용해 24시간 복지사각지대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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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희망드림단원, 복지통장, 사각지대 발굴 협약 종사자, 공무원 등 2만 여명이 참여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SNS를 운영하고 있다.

SNS 신고 시스템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 발견 시 카카오톡이나 네이버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행정기관에 알려주는 1:1 대화방식의 시스템이다.

카카오톡은 ‘강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를 검색해서 친구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밴드에서는 ‘강서구 희망콜센터’를 검색해 댓글로 남겨주면 된다.

제보된 정보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상담 의뢰가 되며, 동 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한 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SNS는 연중 24시간 신고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구는 이번 추석 연휴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SNS를 지난 4월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고시원, 지하방, 여관 등 주거 취약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가입자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NS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신고시스템으로 어려운 이웃 제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 복지정책과(☎2600-65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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