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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축협 기술 위원장 "히딩크 측 연락 받은적 없다"

최종수정 2017.09.15 06:46 기사입력 2017.09.15 00:00

히딩크 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거스 히딩크(네덜란드)감독이 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측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히딩크 감독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와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면서도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질됐을 당시 김 위원장에게 비공식적으로 의사를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히딩크 측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히딩크 측과 어떤 접촉도 없었다.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히딩크 측과 어떤 이야기도 들은 적이 없다. 문자나 메시지로 주고 받은 것도 없다. 만난 적도 없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14일(현지시간) 히딩크 감독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향방을 두고 논란이 더욱 불거질 전망이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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