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올해 국군의 날 행사가 해군 제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다. 국군의 날 행사는 그동안 3군본부가 모여 있는 충남 계룡대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평택 2함대에서 개최되는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
14일 국방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군의 날 행사에 해군전력을 보여줄 수 가 없어 올해 행사는 해군 2함대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육해공군 전력을 모두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략무기도 공개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군은 강력한 대북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사거리 300km인 신형 탄도미사일 '현무-2'와 사거리 500~1500km인 신형 순항(크루즈)미사일 '현무-3' 등 전략무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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