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SBS에 대해 “3분기 별도 매출액 17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7%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공영방송(MBC, KBS) 파업으로 지상파 광고비가 빠른 감소세”라며 “경영이 정상화되면 중간광고 허용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모든 채널의 중간광고가 허용되면 영업이익은 연간 300억원 이상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내년에 중국 ‘런닝맨’ 방영 재개 시 연간 영업이익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상파 규제 완화 기대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진단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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