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학생들과 글로벌팀 구성해 성과 올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제7회 e-ICON(e-learning International Contest of Outstanding New ages) 세계대회에서 여수삼일중학교 학생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창의성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아 최고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학생들이 해외팀과 함께 글로벌팀을 구성해 서로의 문화이해와 협력은 물론 차세대 글로벌 이러닝 네트워크 형성, 우수콘텐츠 개발, 이러닝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여수삼일중학교(교장 이승종) 조수호, 김원종 학생이 베트남 영재학교 학생들과 글로벌 팀을 구성해 소수민족의 역사, 문화, 민속 등을 제작했으며, 블라인드 채점을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는 국제교류활동에 13년간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특히, 이번 베트남 영재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구성된 팀을 이끌면서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3년 연속 e-ICON 세계대회 입상의 쾌거는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운영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의 결과”라며 “전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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