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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우리 동네 지역협치 점수 몇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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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지역협치 현황 조사 및 분석·진단 연구용역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지역사회 협치 수준을 파악해 구체적인 민·관 협치 방향을 결정하고 지속가능한 협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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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 참여자들 민·관 협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협치 현황 조사 및 분석·진단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역사회 협치 현황 조사 및 문헌 조사 ▲일반인 및 활동가에 대한 지역사회 협치 인식도 설문조사 ▲관련 분야 전문가 심층 면담 ▲강서구 특성을 반영한 협치 방향 및 의제 발굴 등이 이루어진다.

또 민·관 협력사업 사례조사를 통해 민과 관 역할분담을 구체화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관련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치회의를 개최해 지역혁신 부문별 실천과제를 선정, 민·관 협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그동안 교육, 문화, 복지, 건강, 일자리 등 8개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협치 TFT를 운영하면서 협치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용역은 TFT 운영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인 결과를 도출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이며,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구정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초 협치를 전담하는 협치지원팀을 신설, 지난 6월에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해 협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주민의 이견을 듣는 수준에서 벗어나 주민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도 함께 결정하는 협치의 시대”라며 “모든 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추진하는 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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