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애인 배려 비상벨 설치, 노약자 이동 동선 고려 편의 제공... 성동구청 민원실 1층 공유서가에서는 책도 읽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구의 가을맞이 환경개선은 임산부, 장애인 등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띈다.
또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유실 가구와 비품을 전면 교체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덜어 주기 위해 여성, 장애인용 전용 주차장 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구청 출입구와 지하주차장에 종합민원실 표지판을 설치, 민원인들이 청사 어디로 진입하더라도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다.
구는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창구와 전용좌석을 민원실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 들린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수 있도록 청사 1층은 구민이 기부한 책으로 꾸며진 ‘공유서가’를 운영중이다. 주민들이 편한 의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책을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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