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진정한 봉사 위해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

최종수정 2017.09.07 07:27 기사입력 2017.09.07 07:27

구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On(온) 볼런티 스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의 주체가 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아카데미 ‘On(온) 볼런티 스쿨’을 운영한다.

‘On(온) 볼런티 스쿨’은 봉사활동의 주도성을 청소년들에게 넘겨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대해 ‘시간 때우기가 아닌 기억에 남는 봉사를 해보고 싶어요’, ‘봉사를 처음 해보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같은 청소년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봉사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 내용, 대상, 시간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토론하고 결정하는 ‘On(온) 볼런티 스쿨’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On 볼런티 스쿨 봉사단을 모집, 현재 성인 멘토 11명과 청소년 멘티 89명이 활동 중이다.
온볼런티스스쿨 활동

이들은 ▲기획팀 ▲마을탐방팀 ▲아트팀(A,B) ▲요리팀(A,B) ▲놀이팀(A,B) ▲목공팀(A,B)으로 팀을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기획팀은 전체적인 기획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경로당·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 청소를, 마을탐방팀은 사회적 기업 방문과 마을 가이드 활동을, 아트팀은 벽화 작업에 필요한 벽화도구를 만들고 벽화를 그리는 지역예술 활동을 주로 펼친다.

요리팀은 복지관과 연계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배식활동을, 놀이팀은 전래놀이를 배워 파랑새지역아동센터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목공팀은 시계와 책꽂이 등을 만들어 복지관 등에 기부한다.

봉사단은 오는 11월 ‘On 봉사대회’도 열어 성과와 미흡한 점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온 볼런티 스쿨’을 통해 시간 때우기, 대학 입시를 위한 봉사에서 벗어나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구청도 청소년들의 주도적 봉사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늘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