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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개인 휴대폰 업무 전화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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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설문조사 결과...56%는 무조건 받는다. 44%는 무시하거나 가려 받는다

[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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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개인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업무 전화에 대해 직장인들 중 절반 가량이 가려 받거나 아예 받지 않는 등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는 최근 직장인 568명을 대상으로 "개인 휴대폰으로 걸려 오는 업무 전화를 어떻게 처리하십니까"라고 물은 결과 약 44%의 응답자들이 이같이 답했다. 응답자의 35.2%가 ‘발신자에 따라 가려받는다’라고 답했고 ‘전혀 받지 않는다’라고 답한 직장인도 5.5%나 됐으며 응답자의 3%는 ‘2~3번에 한 번 정도는 받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반면 ‘무조건 받는다’라는 의견은 56.3%였다.
응답자의 56.3%는 ‘업무상 휴대전화를 사용할 일이 잦은 편’이라고 답했다. ‘하루 평균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업무 관련 전화’는 ‘3~5통’이라는 답변이 36.6%로 가장 많았다. 이어 ‘1~2통(22.5%)’, ‘6~10통(15.5%)’, ‘전혀없다(13.2%)’ 순이었고 ‘11통 이상 받는다’라는 답변도 12.2%나 됐다.

‘한 달 휴대폰 청구 비용은 얼마인가’를 묻자 ‘5만원 미만(37.7%)’이 가장 많았다. 이어 ‘5만원 이상 ~ 7만원 미만(24.5%)’, ‘7만원 이상 ~ 9만원 미만(22.4%)’ 등의 의견이 있었고 ‘15만원 이상’이라는 답변도 3.5%나 됐다.

‘휴대폰 비용 납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직장인은 ‘100% 내가 부담한다(84.2%)’라고 답했다. ‘회사에서 일부 금액을 지원해준다(8.6%0’, ‘부모님이 부담한다(5.5%0’, ‘회사에서 100% 지원해준다(1.8%)’ 순이었다.
5만원 미만부터 15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휴대폰 요금에 대해 응답자의 62%는 ‘부담된다’고 답했고 38%는 ‘부담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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