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나라’가 23일 릴리안 생리대 환불 조치를 내리자 누리꾼들의 원성이 다른 곳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최근 ‘깨끗한 나라’는 릴리안 생리대 사용 후 부작용을 경험했다는 고객들이 늘자 지난 18일 한국소비자원에 릴리안 생리대 제품의 안전성 테스트를 정식으로 요청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도 성실히 응한다는 것.
또 "저희 제품 사용과 관련해 불편을 겪고 큰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부작용과 제품 사이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iilo****“릴리안 팬티라이너 환불 당장 해라!! 생리대만 환불? TVOC 겁나 나온게 릴리안 팬티라이너잖아”, wjdg****“릴리안 팬티라이너도 환불 되는건가?ㅠㅠ”, sall****“릴리안만? 깨끗한 나라 전제품은 환불 안되나? 생리대 전부 조사하고 브랜드명 다 까세요. 이게 시민의 알 권리입니다”, nesa****“ 생리가 끝나고도 계속 갈색혈이 비쳐서 병원 내원해도 왜그러는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었는데 릴리안 순수한 면 사용하고 나서부터인 것 같네요. 릴리안 환불이 아니라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상할 건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계속해서 원성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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