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경북 지역 누적기부액 3억 넘겨…"모범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머티리얼즈는 2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착한기업 캠페인'을 기념해 우수 모범 기부기업들을 선정한 것이다. 2014년부터 매년 연 2000만원 이상을 기부,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을 넘어선 기업들이 대상이다.

SK머티리얼즈는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왔고, 2012년부터는 영주지역 저소득 아동 청소년 가정 30세대에 매월 300만원의 생계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SK머티리얼즈가 지난 9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은 3억1000만원에 달한다.

임민규 대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많은 기업들 가운데 우리 회사가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와 화합하고 소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