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부터 9박12일간 이란·파키스탄·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
국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의장이 이란, 파키스탄, 미얀마의 의회 의장들과 만나 양국 의회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회 외교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우리기업의 해외활동을 돕기 위한 세일즈외교도 이어간다.
이란 일정을 마친 7일에는 사르다르 아야즈 사디크 파키스탄 하원의장과 미안 라자 랍바니 상원의장, 맘눈 후세인 대통령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이어 미얀마로 이동해 10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만나고, 틴 쪼 대통령, 윈 민 하원의장, 만 윈 카잉 딴 상원의장 등 정치 지도자들을 만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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