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광주은행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무료공연을 펼친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광주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열린다.
어린이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부모님의 갑작스런 이혼으로 엄마랑만 살게 된 남매 민호, 슬기와 음식점 막내아들인 뭉치가 친구가 되어 각자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겨내는 이야기다. 하모니카, 실로폰, 핸드 퍼커션 등 어쿠스틱 악기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가 흥을 돋운다.
임숙경 광주은행 팀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공연과 이벤트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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