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광주 군사시설이전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덕)는 18일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도의회와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경북 의성군과 군위군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경북도 공항추진 기획단으로부터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이전 후보지인 의성군과 군위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 본 후 ‘군위 통합공항 유치 반대 추진위원회’ 관계자로부터 반대 입장 등 활동상황을 들었다.
한편, 광주 군사시설이전 반대 특위는 광주광역시가 시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군 공항과 무등산 포대, 31사단, 보병학교, 평동 박격포훈련장, 탄약고 등 군사시설 5개소를 전남으로 이전을 추진하려는데 체계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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