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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리저널센터 임원이 한국을 찾는 까닭

최종수정 2017.07.13 15:40 기사입력 2017.07.13 15:40

- 16일 국민이주(주) 방문하는 니스위츠 DVRC 부사장

미 리저널센터 임원이 한국을 자주 찾고 있다. 투자자의 80%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인들이 중국 당국의 외화 송금 규제하자 미국 송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7월 들어 미국투자이민 관련 리저널센터 임원의 방한 횟수가 부쩍 늘고 있다. 오는 16일(일) 니스위츠 DVRC 부사장이 국민이주(주)를 방문하는가 하면 지난 8일에도 그레그헤이든 NYCRC 이사가 방한했다.

니스위츠 DVRC 부사장은 오는 16일(일) 2시, 국민이주(주)를 방문하여 펜실베이니아 유료고속도로를 확장하는 ‘PTC-2차’ 프로젝트를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미 리저널센터 임원이 한국을 자주 찾는 이유는 세 가지다. 50만불 미국투자이민법이 오는 9월까지 연장됐으나 이후 투자금 인상 등 미국투자이민 요건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즉 9월까지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를 적극 유치하려는 의도다.

둘째, 9월까지 미 이민국에 이민청원서를 제출하려면 8월에는 미국투자이민 여부를 결정해야한다. 프로젝트를 집중 분석하는 시기가 바로 7월이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중국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들의 해외 송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2007년까지 미국투자이민 신청 1위 국가였지만 이후 중국인의 투자이민 비자 발급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미 리저널센터 관계자들이 중국 시장에 올인하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의 자본통제(capital control)가 이뤄짐에 따라 중국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송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에서 송금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리저널센터는 중국 투자자보다 한국 투자자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미국은 50만불 이상 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미국투자이민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중국과 베트남, 대만, 한국의 투자자에게 인기 높은 비자 카테고리로 알려져 있다.

4월 기준, 미 이민국(USCIS)이 밝힌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투자이민 이민청원(I-526) 승인 소요 기간은 평균 17개월, 조건해지(I-829) 승인 소요 기간은 29개월이다.

한편, 미 펜실베이니아 유료고속도로위원회(PTC)는 고속도로를 확장하는데 비교적 이자가 저렴한 미국투자이민자금을 활용하고 있다. 델라웨어밸리 리저널센터(이하 DVRC)는 2015년 미국투자이민 ‘PTC-1차’ 프로젝트에 400명의 투자자를 모집한데 이어 올해부터 ‘PTC-2차’ 프로젝트에 1600명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1940년에 개통한 PA 유료고속도로는 통행량 증가에 따른 시설 확장 필요성과 쾌적한 운전환경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takerap@ais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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