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작은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김훈 '공터에서', 정이현 '상냥한 폭력의 시대', 최은영 '쇼코의 미소', 손원평 '아몬드', 황정은 '아무도 아닌', 김영하 '오직 두 사람',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 등 8개 작품이다.
후보작 8편 가운데 1편이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다. 최종 심사는 독립서점 '고요서사'의 차경희 대표, 원미선 편집자, 어수웅 기자, 백지은 문학 평론가, 독자 심사위원 모집 리뷰대회를 통해 선출된 서유경 독자 심사위원이 진행한다. 수상작은 다음 달 민음사 블로그 및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오늘의 작가상'은 민음사가 1977년 제정해 주관하는 문학상이다. 2015년 공모제를 폐지하고 한 해 동안 출간된 한국소설 전체를 대상으로 독자 의견을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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