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과 7월7일 북한이탈주민 30여 명 초대
북한일탈주민은 올해 3만 명이 넘어섰고 서울시에만 7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P(59)씨는 “당장 눈앞에 닥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이런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부족한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0여 명을 초대,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는 웃음치료 특강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검사하는 대사증후군 검진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상담 등 종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작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취업 및 생활지원 ▲지원 단체 보조금 지급 ▲사회 적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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