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약골' 이윤석이 강제 체력 단련을 했다.
아들 승혁이의 운동을 핑계로 스케줄 외에는 좀처럼 밖으로 나가지 않는 이윤석을 집 밖으로 끌어낸 것. 하지만 이윤석은 국민 약골답게 금세 백기를 들었다.
야트막한 동네 뒷산에 오르기가 무섭게 집에 돌아가자고 하는가 하면, 흙바닥에 앉아 쉬려고 하는 등 어리광을 부렸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는 서재 출입 제한 조건을 걸며 배드민턴 내기를 제안,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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