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빅파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17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빅스타(BIGdata STARTup)'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빅데이터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또 도내 사업장을 두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은 우대한다.
선발되 기업에는 ▲전담멘토링 ▲대기업 연계 네트워킹 ▲스킬업 강연 ▲전문 기술 인력 멘토링 ▲입주공간 등이 지원된다. 또 데모데이 시 총 1억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빅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9개 스타트업을 뽑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과 전문스킬업 교육, 투자 매칭 등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5억7000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사업비 지원 및 일부 스타트업에 창업 공간을 제공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좋은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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