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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3경기 만에 타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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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박병호 [사진= 로체스터 레드윙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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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박병호(31)가 트리플A 세 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랠리 필드에서 열린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24(170타수 38안타)가 됐다.
박병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말 1사 만루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안타에 지난 21일 버펄로 바이슨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전 이후 세 경기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5회 말에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8회 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로체스터는 3-4로 패했다.

스크랜튼/윌크스배리(뉴욕 양키스 트리플A) 소속 최지만(26)도 포우투켓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을 남겼다. 팀은 9-2로 이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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