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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은지, 회식 강요 사장에 "그게 갑질 마인드다" 일침

최종수정 2017.06.20 00:15 기사입력 2017.06.20 00:15

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제공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에이핑크 정은지가 '회식을 강요하는 사장에게 일침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개그맨 허경환, 에이핑크 정은지, 윤보미, 가수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사장님 때문에 시달리는 20대 여직원이 출연해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 주인공은 "저희 사장님은요, 날씨가 좋으면 회식! 꿀꿀해도 회식! 갖은 이유를 대며 회식을 하자고 한다"며 "도저히 술을 못 마시겠는데도 '빨리 안 마시나!'라고 눈치를 주고, 심지어 휴일도 회식하자고 불러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인공은 "사장님이 불러놓고 자기가 취했다 싶으면 끝내 버리면서, 직원들이 취해서 가려고 하면 배신자라면서 못 가게 한다"며 이중적인 사장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김태균은 "갑질이네"라며 사장을 향한 일침을 날렸다.

다른 직원들은 "회식 다음 날 술 냄새 때문에 손님들에게서 컴플레인이 들어온다", "나이가 들어서 간 해독이 잘 안 되는데 술을 못 마신다며 무시한다", "회식 때문에 살이 쪄서 매달 옷을 사야 한다"며 사장으로 인한 피해를 털어놨다.

하지만 사장은 "관리부족이고 의지의 차이다"라며 직원들을 전혀 이해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심지어 주인공은 "수액을 맞을 정도로 아파서 약을 먹는 걸 알면서도 사장님이 술을 마시면 낫는다고 회식을 하게 했다"며 술 때문에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사장이 "강압적인 건 아니고 장난삼아 한 거였다"고 말하자 정은지는 "모든 게 본인 기준이다. 다른 사람들은 컨디션이 나빠져 있는데 의지가 생기겠냐"면서 질책했다.

이어 뛰는 걸 싫어한다는 사장에게 정찬우가 "만약 상사가 매일 뛰자고 하면 어떻겠냐"며 질문했다.

사장이 "그건 적응해야 된다"고 대답하자 참다못한 정은지는 "그게 갑질 마인드예요!"라며 분노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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