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개 노선에서 운행 중인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이달 30일부터 14개 노선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재 운행되고 있는 버스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넓은 공간으로 제작된 고급 버스로, 지난 2016년 11월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다른 노선에도 추가 편성해줬으면 좋겠다는 승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들어와 노선 확대를 결정하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노선의 대규모 확대가 고속버스 업계 전반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통해 이용객의 선택권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확대된 프리미엄 고속버스 노선의 승차권은 6월 19일 9시부터 고속버스 모바일 앱, 인터넷 예매사이트 및 노선 터미널 매표소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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