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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출격]기아차 스토닉도 출격 대기…SUV시장 판 키우는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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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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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기아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SUV 시장의 판을 키우고 있다.

13일 현대차 가 소형 SUV '코나(KON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가운데 기아 도 다음 달 소형 SUV '스토닉(STONIC)'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닉은 재빠르다는 의미의 '스피디(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다.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다.

지난 7일 공개된 렌더링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이 조화를 이뤘다. 앞모습은 입체적인 그릴부에 세로형 포그램프 장식을 배치했고 슬림한 헤드램프를 더했다. 또한 날렵한 느낌의 측면 창 유리를 적용해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했다. 매끈하게 뻗은 루프라인과 스토닉만의 독창적인 루프랙은 역동성과 활용성도 높였다. 이와 함께 개성 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슬림한 라인의 리어램프는 젊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닉의 디자인을 돋보이게 한다.

실내 디자인도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세련미와 실용성을 강조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센터페시아와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젊은 감각의 실내디자인이 완성됐다.
기아차는 스토닉 출시로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과 니로(친환경 SUV)-스토닉(소형)으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형SUV 스토닉은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2030세대의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이라며 "신규 수요를 창출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대기아차가 소형 SUV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소형 SUV 시장이 모든 차급 중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IHS에 따르면, 코나와 스토닉이 진출한 소형 SUV 시장은 2010년 48만5000여대에서 2016년 463만7000여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 역시 45.6%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 대비 19.4% 증가한 553만 8000여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차 소형 SUV 스토닉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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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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