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관은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와 충남 지역 농업인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경기, 충남 지역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는 인근 하천(안성천, 청용천)에서 용수를 끌어 직접 급수하고 있다.
충남 서산A지구에는 대형 수중모터 펌프(27대)를 가동하는 한편, 관정개발(2개소), 엔진펌프(5대), 살수차(7대) 등을 동원해 용수를 확보·공급하고 있다. 충남 보령군의 부사호에는 저류용 물웅덩이(9개소)와 대형관정(8개소)를 추가로 개발하고, 보령댐을 활용해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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