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사진 속 아베디는 야구 모자와 안경을 착용했하고 코 밑과 턱 주변에 수염을 길렀다. 검은색 티셔츠에 같은 색 패딩 조끼를 걸치고 청바지를 입었으며 운동화를 착용했다. 등에는 폭발물이 든 배낭을 메고 있다.
경찰은 아베디가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를 통해 빌린 맨체스터 도심 아파트에서 폭발물을 조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테러 공격 연루 혐의로 영국 경찰에 체포된 사람은 13명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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