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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하는 혁신 디자인 모집" 이케아, 글로벌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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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기후 대책 글로벌 공모전(Climate Action Challenge)'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후 대책 글로벌 공모전은 이케아 재단과 오토데스크 재단이 디자인 플랫폼 'What Design Can Do(WDCD)'와 손잡고 기획, 개최하는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다.

참여 가능한 대상은 전세계 학생, 전문 디자이너 및 스타트업이다. 기후 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 실현 가능성이 높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솔루션을 제시하는 팀이 우승하게 된다. 심사는 다양한 국가 출신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우승자는 오는 10월 아인트호벤에서 개최되는 '더치 디자인 위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학생 부문에서 1명, 전문 디자이너 부문에서 5명(또는 팀), 스타트업 부문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총 90만유로(약 11억4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여기에는 생산 비용과 각자의 아이디어, 프로토타입, 또는 사업을 시장에 내놓거나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 필요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이번 기후 대책 글로벌 공모전은 지난해 WDCD와 유엔난민기구(UNHCR)가 함께 개최한 '난민을 위한 공모전(Refugee Challenge)'을 잇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기후 대책 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8월21일까지 공모전 웹사이트로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이케아 재단은 세계 빈민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빈민국 어린이들의미래를 위협하는 요소인 기후 변화에 지역사회가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총 61개의 단체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43개 국가에서 다양한 장기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1억4200만유로를 후원한 바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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