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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기회 향상을 위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6월26일부터 7월14일까지 3주간이다. 1일 3시간씩 총 45시간에 걸쳐 이론·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객실관리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다.
호텔객실관리사는 호텔 객실 청소와 세탁물, 비품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호텔리어(호텔종사자)의 일종으로 주 5일 근무와 4대 보험이 적용된다.

구는 최근 지역 내 국내외 관광객과 호텔 건립이 급증하면서 호텔객실관리사 수요가 높아진 만큼 교육 참여자들 취업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강로3가에 건설 중인 서부T&D 용산관광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1710실)로 오는 9월 오픈한다. 용산역 전면 용사의 집 부지에는 국방부 호텔 건립도 예정돼 있다.
구는 이들 호텔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구민 우선 채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필요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도 진행한다.
용산관광호텔 전경

용산관광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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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2017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에 해당 프로그램을 응모해 사업비를 마련했다.

교육은 용산구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한다. 센터는 6월16일까지 교육대상(미취업 여성) 15명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용산구민은 우선 선발 대상이며 고용보험 가입자와 같은 기간 국비교육과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wworker@chol.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센터 홈페이지(yongsan.seoulwomanup.or.kr)에서 내려 받는다.

센터는 이 외도 각종 자격과정과 조리, 서비스, 경제, 취미·교양 등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에서 25만원선까지 다양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별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이번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793)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714-609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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