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은 셀마크와 NK뷰키트의 태국 지역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6만달러(한화 약 4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17년 5월부터 3년간이다. 계약 전 협의에 따라 태국 판매인허가 승인은 상반기 중에 진행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곧바로 제품 공급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관계자는 “셀마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시아의 새로운 시장을 확보했다”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 유럽 등 미개척시장 진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세계에 구축된 셀마크의 유통 네트워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본 계약은 셀마크의 영업망을 활용해 태국시장을 개척하고 주요 영업 기반인 남미 및 유럽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세계적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계속해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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