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중견기업들이 고객 만족을 위해 마련한 5월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컬러인테리어 전문 기업 홈앤톤즈는 오는 11일부터 14일 서울 대치동 본점에서 '셀프페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실제 집과 같이 꾸민 가벽에서 다양한 페인트 컬러와 소품 리폼 등을 비교해 보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집꾸미기 컬러 시뮬레이션과 셀프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아로마무역은 오는 14일까지 국내 양키캔들 매장을 방문해 신향 자캔들(L)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버닝캡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체리블라썸', '린덴트리', '와일드민트' 등 2017년 양키캔들 신향 7종 출시를 기념해 마련했다. 버닝캡은 심지가 흔들리지 않게 불꽃을 안정시켜 그을음을 최소화해 주는 액세서리다.
양키캔들은 전세계 87개국에 7000여개 브랜드숍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아로마무역에서 한국으로 공식 수입하고 있다.
레이캅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침구관리 후기나 가족 건강에 도움이 된 사연 등을 레이캅다이렉트몰 이벤트 페이지에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인증하면 심사를 거쳐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레이캅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오픈했다. 지난달 28일 애버랜드에 문을 연 '키즈빌리지'는 탐험, 감성, 생각, 지혜 등의 공간구성을 통해 어린이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에듀테인먼트를 경험한다.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선착순 현장 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에서 출판한 어린이 책은 물론 스마트 독서학습 융합 서비스인 '웅진북클럽'의 모든 디지털 콘텐츠, e-북, 교구를 이용해 볼 수 있다. 특히 웅진북클럽 회원은 에버랜드의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등을 책과 함께 소개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면서 각종 제휴 혜택도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활동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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