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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 6명 檢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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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감서 블랙리스트 질의…崔 국정농단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건 허위사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27일 안철수 후보에 대한 악의적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건태 국민의당 법률지원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증이라는 가면을 쓴 네거티브와 가짜뉴스 폭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무차별 투하하여 이번 대선을 칠흙 같은 어둠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이 판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파헤치는 동안 안 후보는 여기에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단장은 "안 후보는 지난해 10월13일 국감에서 조윤선 전 장관을 상대로 블랙리스트를 추궁하는 질의를 했다"며 "따라서 안 후보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국감에서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단장은 이어 "예컨대 예비군 훈련을 참석하지 않았다는 가짜뉴스의 경우에 아무런 합리적 근거도 없이 생산되고 유포되고 있다"며 "다른 후보들이 이 문제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 스스로 예비군훈련을 제대로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단장은 "국민의당은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공명선거를 ,구현하기 위하여 오직 국민만 보고 간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다"며 "민주당에 요구한다. 더 이상의 인해전술식 근거 없는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정책을 통한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촉구했다.

이 단장은 또 "검찰과 경찰, 선관위에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신속한 수사를 통해 선거 전에 배후 및 주동자를 검거, 엄벌하여 공명선거 구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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