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발레보이즈·이스라엘 키부츠 현대무용단 초청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국내 최장수 현대무용축제로 자리매김한 '국제현대무용제(모다페·MODAFE)'가 5월17~3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이음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 모다페는 '헬로, 마이, 라이프?!(Hello, My, Life?!)'를 주제로, 세계 현대무용계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소개된다.
'래빗'은 토끼 가면을 쓰고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남성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기 위한 분투, 외로움, 그런 역경 속에 이어지는 삶을 그린다. '픽션'은 때로 블랙 코미디 같은 삶을 모습을 우아하면서도 슬픈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폐막작으로는 세계적 현대무용단인 이스라엘 키부츠현대무용단의 '하늘의 말들'(Horses In The Sky)이 선정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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