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오는 2019년 ‘제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7일 전했다.
군은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간 고창군체육회와 더불어 대회 유치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체육시설로 인정받은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온 노력과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9년도 4월 중 고창공설운동장외 보조경기장에서 3일간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14개 시·군에서 39개 종목에 임원·선수단 등 2만5000여명이 고창군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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