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타 1도루당 각각 2만원 적립…야구 꿈나무 후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야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지난 2009년부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 꿈나무들이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타 1도루 후원 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후원 활동을 해왔다.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도 안치홍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안치홍의 성적에 따라 적립금을 조성,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방침이다.
안치홍 선수는 “후원 협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야구 꿈나무도 돕고, 나 스스로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야구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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