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600명의 카운셀러와 비전 달성 의지 다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진심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견지해 온 최고의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초심을 되새긴다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주제는 올해의 경영방침인 '처음처럼'이었다.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사회를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전국 36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상도 진행됐다. 총 5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수상했으며, '연도 대상'의 영예는 전주영업팀 한내특약점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가 안았다.
이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2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으며, 이날 2017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돼 총 750여 명 카운셀러의 재능나눔으로 전개될 올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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