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박시은·구본승 “5년 만에 재회…이번 호흡 톰과 제리 같아”

구본승,박시은

배우 박시은과 구본승이 5년만의 재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서는 최은경 PD를 비롯해 박시은, 구본승, 한수연, 장승조, 샘해밍턴, 신이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시은은 구본승과의 재회를 언급하며 “두 번째로 커플이 돼서 출연하는 드라마”라며 “그전에도 코믹하고 재미있는 커플이었는데 이번에는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박시은과 5년 전 호흡을 맞췄다. 기뻤던 이유는 열정이 뛰다”며 “의견을 냈을 때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는 걸 보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초반에도 코믹한 부분도 많고 재미있게 웃으실 수 있는 부분도 많다. 이번 호흡이 더 잘 맞는 거 같다”며 애정을 표했다.

‘훈장 오순남’은 서당의 여자 훈장으로, 종갓집 며느리이던 한 여자가 갑자기 모든 것을 잃은 뒤 딸의 꿈을 대신 이루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24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