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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손석희 ‘사드 당론’ 설전에 “JTBC는 ‘안 까’라더라”

최종수정 2017.04.20 04:00 기사입력 2017.04.19 07:53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거위원장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사드 배치 관련 당론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손학규 위원장은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 앵커는 “국민의당은 사드배치에 대한 당초 당론이 배치 반대였다. 하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견해가 최근 찬성 쪽으로 돌아선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손 위원장은 “사드 배치에 당론은 중요하지 않다. 지금 중요한 것은 대통령 후보(안 후보)의 입장과 공약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앵커가 왜 이걸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다”며 “오늘 여기(뉴스룸) 나온다고 했더니 주변에서 ‘거기 뭐 하러 나가느냐, 거긴 안까(안철수 비판) 아니냐’는 얘기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손 앵커는 “뉴스룸 보도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가 손 위원장님과 논쟁할 생각은 없다”며 “그런 얘기(안까)는 다른 당에서도 듣고 있다. 다만, 이 문제(사드 배치 당론)는 지난번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나왔을 때 ‘당론 변경 절차를 밟겠다’고 말씀하셔서 확인 차 질문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손 위원장은 “그럼 나중에 박 대표에 다시 물어보라”며 “귀한 시간을 이렇게. 난 다 말씀드렸다. 지금 중요한 것은 후보자 입장과 공약이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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