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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팽목항에서 28일 세월호 추모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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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안전한 이동과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 기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에서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진도군은 “팽목항 방파제에서 28일 오전 11시 세월호의 무사 이송과 희생자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선체 인양이 성공함에 따라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출연해 살풀이와 길닦음 등 추모 공연을 개최하고, 진도군민 200여명과 현장 추모객들이 함께 참여해 노란 풍선 1,000여개를 하늘에 날려 보낼 계획이다.

3년전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현지 어민 등을 포함한 진도군민들은 적극적인 구조와 수색 등 수습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미수습자 가족들이 팽목항에서 희망을 가지고 9명의 가족을 기다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세월호가 안전하게 인양되어 다행이다. 1,078일 동안 진도 바다에 있다가 진도 바다를 떠나는 세월호의 안전한 이송과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을 기원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해양안전체험과 온 국민이 찾을 수 있는 추모의 공간인 국민해양안전관을 팽목항 인근에 건립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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