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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혁신안 후속 조직개편·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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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한경련 조직 편제·부서장 인사
팀 23개→6개로 축소


여의도 전경련 빌딩 전경.

여의도 전경련 빌딩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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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4일 혁신안을 발표한 이후 후속 작업에 속속 나서고 있다. 발표 직후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며 임원 인사를 단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직개편 작업에 나섰다.
전경련은 27일 전경련·한국경제인연합회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발표했다. 조직 편제에 따라 전경련은 앞으로 ▲커뮤니케이션본부 산하 회원팀·홍보팀·커뮤니케이션팀 ▲국제협력실 ▲사업지원실 산하 기획팀·경영지원팀·회관관리팀으로 운영된다.

전경련은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기존 7본부 체제를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직 내 팀수는 기존 23개에서 6개로 줄었다. 기존 본부와 실 등이 줄어들면서 팀 갯수도 줄어든 것이다.

배상근 전무는 총괄 전무 겸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맡기로 했으며, 엄치성 상무는 국제협력실 실장, 이상윤 상무보가 사업지원실 실장을 맡게 됐다.
조직편제와 함께 진행된 팀장급 인사에서 전경련 소속 팀장 6명은 한경연으로 파견됐다. 기존 경제·산업본부의 정책연구기능을 한경연으로 이관하면서 인원을 조정했다. 임원 인사에 이어 팀장급 인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며 전경련은 조만간 일반 직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력배치가 마무리되면 급여삭감 등 구체적인 예산 감축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예산의 40% 이상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경련의 새로운 명칭인 '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은 이사회와 총회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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